증권·대출계좌도 개방…'오픈금융' 시대 열린다
대출뉴스  조회: 3,165회 24-02-27 14:31


오픈뱅킹이 시작되면 은행의 전유물이었던 금융정보를 누구나 쓸 수 있다. 은행만 할 수 있었던 금융서비스를 핀테크기업, 비금융회사 등도 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오픈뱅킹은 ‘은행’의 일부 서비스만 ‘오픈’했다. 하지만 은행이 가지고 있는 다른 서비스도 ‘오픈’하고 증권사, 보험사 등 다른 금융회사까지 참여하는 ‘오픈금융’(오픈 파이낸스) 시대도 멀지 않았다.

당초 오픈뱅킹은 중소형 핀테크 회사만 이용 가능했다. 하지만 30일부터 은행권이, 12월부터는 대형 핀테크 회사가 오픈뱅킹을 시작한다.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쿠팡 등이 오픈뱅킹을 신청했으므로 다음달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금융투자회사, 보험사 등도 오픈뱅킹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우체국,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 보험사 등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경우 우체국 계좌, 저축은행 계좌, 증권사 계좌까지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오픈뱅킹이 안착되려면 이용계좌도 늘어나야 한다. 현재는 수시입출금계좌, 투자자예탁금계좌만 오픈뱅킹에 접근할 수 있다. 정기성예금, 적금계쫘, 수익증권계좌의 잔액 조회가 가능하지만 적금계좌나 당좌계좌, 퇴직연금계좌, 대출금계좌는 잔액도 조회할 수 없다. 하지만 호주가 퇴직연금계좌까지 공개한 만큼 한국도 오픈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좌는 점점 늘어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살피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오픈 파이낸스’를 추진한다는 게 당국의 방침이다. 또 6개 조회·이체로 한정된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마이데이터와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데이터 분야로의 서비스 확장도 들여다 보고 있다.

데이터 개방범위가 확대되면 오픈뱅킹을 넘어서 ‘오픈금융’ 시대가 열릴 수 있다. 이 경우 더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예컨대 대출계좌와 원리금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면 좀 더 좋은 대출상품을 권유받을 수 있다. 스페인의 여행 플래너 앱인 ‘Qkly’는 스페인의 BBVA가 제공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용해 특정 식당이나 장소의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오픈뱅킹은 은행 등 금융회사가 독점한 금융 데이터와 지급결제 기능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으로 다른 산업에서 언제든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라며 “오픈뱅킹이 확대되면 맞춤형 개인자산 관리처럼 전문적인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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